민선8기 영암군정 오늘 출범

민선8기 영암군정이 오늘(7월 1일) 공식출범한다.
제43대 우승희 군수는 오후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군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선언한다.
우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오전9시 소상원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영암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군청 낭산실에서 차담회 및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민선8기 영암군수직 수행을 시작한다.
취임식은 관내 예술단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군수 약력 소개, 취임 선거 및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축하공연, 군민의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취임식 후에는 군청 앞 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영암군의회도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선거방법은 '후보자 등록제 방식'에 의거해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1인을 무기명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지방자치법'(제48조)과 '영암군의회 회의 규칙', '영암군의회 위원회 조례' 등에 의하면 의장과 부의장은 투표 전 정견발표를 해야 한다. 또 당선자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정하도록 되어 있어 등록한 후보자들이 당선되려면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해야 한다.
의회는 원 구성 후 오전 11시 영암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제9대 의회 활동을 시작한다. 또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