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6개월 만에 모임을 가진 이날 동창회에는 7대 문병열 회장을 비롯해 4대 회장을 역임한 정금찬 감사, 최수봉 총무와 회원들이 함께해 회포를 풀었다.
문병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12월 모임이래 거의 2년6개월 만에 친구들을 보게 되어 반갑고 고맙다"면서,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면서 우리의 우정을 더욱 깊게 다져가자"고 말했다.
동창회는 1대 신용승, 2대 김성남, 3대 한창희, 4대 정금찬, 5대 박경근, 6대 문용현, 7대 문병열 현 회장으로 이어지며 '명품' 동창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