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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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

사업비 44억원 투입 전시실 창작교육실 뮤지엄숍&아트 카페 개설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식이 지난 6월 28일 열렸다.
군민과 각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연주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개관 기념행사와 영암지역 출신작가들이 참여하는 '영암사람들' 전시회도 함께 개막했다.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은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 지난해 말 준공했다.
연면적 1천434㎡ 지상 2층 규모의 창작교육관은 2개의 전시실과 창작교육실, 미술자료실, 뮤지엄숍&아트 카페 등이 들어서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창작교육관 건립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정기적인 문화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건립됐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상설전시 '기증의 미학Ⅰ 재일(在日)의 화가들', 기획전시 '청춘탐미', 창작교육관 개관기념 전시 '영암사람들'이 열리고 있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문길만 소장은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으로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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