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봉사단
검색 입력폼
 
동네방네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봉사단

신북면 수양마을 찾아 홀로 거주 치매노인 가정 청소 봉사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 포순이봉사단(회장 이완자)은 신북면분회(회장 최영열, 최정자)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6월 25일 신북면 수양마을에서 치매를 앓고있는 홀로 거주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 안팎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실시된 이날 봉사에는 신북면분회 최영열, 최정자 회장과 회원, 서홍순 시종면여성회장, 김양순 도포면여성회장을 비롯해 15명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미리 준비해 간 고무장갑을 끼고 악취가진동하고 폐기물이 쌓여있는 방안과 거실, 주방, 욕실 등 묵은때를 제거하고, 주방용품 설거지에 나서는 등 집 안팎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또 마당까지 침범한 잡목과 잡풀 등을 말끔히 정리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는 각 분회 회장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층가정을 비롯해 장애우 가정, 홀로 거주 노인 가정 등 집 청소 봉사와 각 읍면 쓰레기 투기지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등 매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 공식 취임을 앞둔 전승렬 신임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탓에 활발한 출입도 못하고 더욱 열악하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봉사였기에 보람이 컸던 것 같다"면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자기 일처럼 달려와 솔선수범해준 신북면분회 최영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