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라지클럽은 영암군탁구협회 소속으로 초대회장에는 황용주씨(전 영암여중·고 교장)가 추대됐다, 또 사무국장에는 정재완, 경기이사에는 오수일, 강사에는 강순자씨가 선임됐다.
황용주 회장은 안사말을 통해 “고목에 열린 과일이 더 달다. 또한 저녁노을이 더 아름답고 찬란하다”며, “노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육체와 정신이 녹슬지 않게 라지볼을 치는 것이 좋다. 건강에 좋은 라지볼 운동을 군민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라지볼은 직경 4.4㎜, 2.2g으로 탁구공(직경 40㎜, 2.7g) 보다 큰 식별하기 용이한 노란색 칼라 볼을 이용한 운동으로 경기방식은 탁구와 동일하다. 또 랠리가 많고 공의 회전수가 적기 때문에 초보자나 시니어들이 즐겨하는 운동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