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11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211명의 임직원이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자생식물 종자파종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생태계 교란생물 제거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키운 자생식물을 식재하는 활동으로 '현대삼호숲'을 월출산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옥 자원보전과장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지역 대표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가 되었다"면서 "남은 하반기에도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