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터와 氣무예단, 구림문화예술원이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체험마당를 비롯해 플리마켙, 작품전시, 공연행사 등이 펼쳐졌다.
체험마당에서는 활쏘기, 전통놀이, 전통먹거리, 떡메치기 등이 진행됐으며, 플리마켙에서는 라벤더팜, 수제쿠키, 지비츠, 농산물, 공예작품 등이 호응을 얻었으며, 작품전시에서는 목공예, 시화, 인형, 문인화, 서각, 도자기 등이 전시됐다.
특히 공연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 벨리댄스, 시낭송, 진도북놀이, 한량무 및 진검무 등의 공연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氣찬랜드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경남 통영에서 氣찬랜드를 찾았다는 한 관람객은 “월출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자연계곡형 풀장에 크게 반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훌륭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접하게 돼 큰 행운이다”며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氣찬랜드를 찾은 관광객과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구림마을에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3회 더 마련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