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은 현재까지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4가구에 생활용품 및 난방유 지원, 에어컨 설치 지원 등에 나섰다. 앞으로도 매일 4~5가구의 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등을 파악하고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 중 신덕마을에 불편한 몸으로 습기가 가득한 집에서 연일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