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들과 신북면, 군서면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영암 출신 한국화가 조병연 작가가 직접 지도 아래 서툴지만 자신만의 부채 그림을 그렸다.
교육생들은 진지한 마음으로 부채에 어울리는 소재를 찾아 작품을 그렸으며, 완성된 부채를 벽에 붙여 전시하고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화시설사업소 문길만 소장은 "여름에 부채 그림을 직접 그려 사용함으로써 군민에게 문화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창작교육관에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문화 혜택을 군민 누구나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