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동아보건대학교가 사회복지상담분야에서의 직업교육을 위해 '갈등관리상담사 2급', '미술상담사 2급' 자격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추진한 것이다.
특히 갈등관리상담사는 공공갈등관리의 제도화 및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재 국회에서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이 발의되어 관심받는 자격과정으로, 전남권역에서는 최초로 동아보건대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보건대학교 휴먼케어복지과 강호엽 교수는 "사회복지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사회복지 수혜자들의 복잡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인력이 요구된다"며, "향후 다양한 사회복지상담 자격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선정으로 2023년부터 사회복지상담전공이 신설되어 전문화된 정신건강 및 상담복지 인력을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사회복지상담전공에서는 사회복지사 2급, 심리복지상담사 2급, 미술상담사 2급, 동기면담전문가, 갈등관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