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대학병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서비스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워크샵에서는 ▲자살의 이해(마음사랑병원 김용 진료과장) ▲자살위기 개입(인천광역시 자살예방센터 배미남 부센터장) ▲동기면담의 이해(대구대학교 이현주 교수) ▲동기·정서·행동 전략(동아보건대학교 강호엽 교수) ▲Beck의 인지이론(신라대학교 정원철 교수) ▲인지전략의 이해(서울심리지원 동북센터 은희진 교육팀 총괄)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대학병원에 근무 중인 한 교육 참가자는 "교육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실제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관련 워크숍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보건대학교가 개발한 동기증진인지행동 상담프로그램은 국내 첫 개입프로그램으로 2022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대학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 내 지역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영암군내 사회복지상담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