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하절기에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하절기 무더위 극복을 위해 협의체 위원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위원 1인당 1가구 전달 원칙으로 최대한 비대면 수칙을 지켜 진행했다.
최옥주 민간위원장은 "오랜 무더위 속에서 마음만이라도 시원하고 풍요롭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결집한 위원들과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관내 김치제조업체인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 김치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왕인식품은 매월 구림손맛나눔사업에 김치 20박스를 지원하고, 연합모금에도 동참해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