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회, 인천 강화도 찾아 힐링 및 단합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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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회, 인천 강화도 찾아 힐링 및 단합 야유회

영암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모임인 영친회(靈親會) 회원들이 9월 3일 힐링과 단합을 위해 인천 강화도를 찾았다.
양점승 회장을 비롯한 23명의 회원들은 조선 말 신미양유 때 치열한 격전지였던 광성포대 광성돈대 용두돈대 손목돈대 등 여러 포대가 있는 곳인 광성보를 둘러봤다.
이어 강화도에서 가장 큰 사찰인 전등사에 들러 보물 제173호인 대웅전 등 사찰 경내를 둘러보고 강화읍 최필호 회원의 상가 건물을 찾아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식당에서 장어, 농어 등의 음식을 즐겼다.
이날 모임은 새로운 회원 구성에 따라 여성회원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동안 남성회원들로만 구성된 영친회는 여성회원을 두자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여성회원으로 강부덕, 김경자. 김미화, 김보경, 김현희, 박선화, 박옥희, 신안숙, 안경애, 이희숙, 전현숙씨 등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또 곽찬대씨도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강화도 힐링여행에는 양점승 회장과 박성춘, 임춘성 고문, 김용석 사무국장, 유양연, 김재열, 신내석, 최필호, 전순명, 김성범, 곽찬대, 김경자, 신안숙, 전현숙, 이희숙, 안경애, 김경자, 김현희, 박선화, 박옥희, 김보경 회원 등 23명이 함께했다.
양점승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모임을 갖지 못해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일에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인천 강화도에서 힐링과 단합을 계기로 회원들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임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최필호 회원은 강화도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다. 또 양점승 회장은 관광버스 비용을 전액 찬조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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