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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새마을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55세대에 밑반찬

이번 나눔은 2022년 자원봉사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정서지원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부녀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와 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 4종을 정성껏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1개 읍·면 독거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55세대에 전달했다.
정귀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밥 한끼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대접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읍면 부녀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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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유총연맹 군서면 포순이봉사단
군서면 양지촌 마을 홀로 거주 가정 청소봉사 실천

군서면분회 박남경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서면을 찾아 봉사를 실천해준 전승렬 회장과 회원모두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같은 따뜻한 봉사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돼 영암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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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확한 쌀로 사랑을 나눠요!"
학산면 덕수마을 故 백흥운씨 햅쌀 기부 이웃愛 실천

이날 전달된 햅쌀은 10㎏ 들이 200포로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백씨는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코로나 시국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면장 박영하)은 이날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동그랑땡 등 밑반찬 6가지와 국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영양결핍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안부 살피기를 통한 정서적 지원, 애로사항 확인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영하 면장은 "따뜻한 학산면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홀로 지내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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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영보게이트볼회
만취정기 게이트볼대회 1등 부상 소외계층에 기부

회원들은 부상으로 받은 쌀 전부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족 등 덕진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박현화 회장은 "회원들이 여름날 꾸준히 연습해 우승한 결과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게이트볼 대중화와 이웃사랑에 앞장서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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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재향군인여성회,
국가유공자 대상 반찬봉사 및 벌초봉사

곽복덕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이 함께한 이날 반찬봉사는 유공자들의 공을 기리고 그 가족의 사기양양 및 명예선양을 위해 실시됐다. 보훈안보단체 회원 중 독거 및 불우회원 14명의 유공자가정을 선정해 전달했다.
곽복덕 회장은 "추석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얼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반찬봉사를 실시해 보훈가족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호면재향군인회(회장 이영복)는 8월 28일 소호면 소산리 소재 이북도민 망향동산을 찾아 벌초봉사를 실천했다. 망향동산은 6·25전쟁으로 북한에서 영암으로 피난 와 평생 통일을 염원하며 살다 돌아가신 이들이 묻혀있는 공동묘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