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목포신항만운영㈜ 허상범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고등학생과 대학생 3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목포신항만운영㈜는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의 뜻에 따라 운곡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영암도서관 정원에 정인영 명예회장의 기념 동상이 설치돼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허상범 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