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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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하정웅미술관 마당서 '그림이 뭐시당가' 9월 문화의 날 행사 개최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9월 27일 하정웅미술관 마당에서 '그림이 뭐시당가…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개최됐다.
소리터(대표 임상욱)와 氣무예단(대표 유래형), 구림문화예술원(원장 곽종철)이 주최·주관하고 영암군이 후원한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구림공고 재학생들의 풍물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마당를 비롯해 작품전시, 공연행사 등이 펼쳐졌다.
체험마당에서는 인절미, 가래떡, 수정과를 만들어 먹는 전통먹거리체험을 비롯해,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등이 진행됐다.
또 창관교육관에서는 목공예품과 서예작품, 민화, 서화, 문인화, 서각, 시화, 도자기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공연행사에서는 소리터의 한량무와 진도북놀이, 승무, 피아노연주, 달뫼설북놀이 공연과 기무예단의 진검무, 무예품, 구림문화예술원 진무희씨의 하모니카 연주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구림마을은 훌륭한 인물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라면서, "좋은 날씨와 함께 참석한 모두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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