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0월 11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열리는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시상 대상인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과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감사패 및 공로패, 효행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군민의 위상을 드높인 군민 또는 영암 출신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에는 ▲영암읍 출신 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신북면 출신 유태완 (주)두온에너지원 대표, ▲서호면 출신 김인식 재경광주전남향우산악회장, ▲학산면 출신 김성재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을 선정했다.
또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미암면 출신 문은영 행정안전부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이 선정됐다.
감사패 수상자는 전철희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공로패 수상자는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이 선정됐다. 전 위원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을 살리기 위한 갖은 노력으로 서호면 송산마을을 '머물고 싶은 마을'로 조성한 공로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20년을 한결같이 새마을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요한 공로다.
이밖에 효행상에는 영암읍 문치빈, 서호면 임준영씨를 선정했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30일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