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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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 선정

군, 전남지역 최초 영암읍 동무리에 지상 4층 33명 수용 규모

군은 전남도가 최초로 시행한 '2022년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군은 건립지역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영암군의사회와 업무협약,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전남도에서 PPT발표에 나서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은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 및 인구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수요 대비 부족한 간호·복지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기숙사 건립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정되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읍 소재지에 지상4층, 연멱적 1천488㎡ 규모로 3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하게 된다. 소요 사업비는 48억원(도비 24억원, 국비 24억원)으로 2023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통해 간호·복지인력 고용효과를 증대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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