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1월 12일 금정면 안노리에서 태어난 임종주씨는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오지나 다름없었던 마을의 진입로 건설을 위해 마을별로 배정된 농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과 대화하고 설득한 끝에 이를 성사시켰다. 또 1967∼68년 극심한 한해로 농지를 경작할 수 없게 되자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월동제를 준설하기도 했다.
30여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의회 사무과장과 영암읍장을 역임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퇴직 후에도 의정비심사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위원, 병무행정발전심의위원, 영암군발전정책자문회 고문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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