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승희 군수, 김성실)는 10월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영암군 사회복지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성실 공동위원장, 고화자 영암군의원, 김강식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 관내 조합장, 읍·면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니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선언문낭독, 유공자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공연(한량무, 마술쇼, 색소폰, 댄스), 오찬, 어울림마당, 행운권 추첨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청소년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동아보건대, 영암여성일하기센터, 참사랑복지센터, 영암군수어통역(임미정) 등 체험과 홍보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남연주(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하경애(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춘옥(영암영애원), 김형숙(영암지역자활센터), 신포임(영암가족센터), 조승완(영암청년회), 최삼순(한사랑노인복지센터)씨에게 군수표창이 전달됐다.
또 이경단(정우요양원), 김영후(㈜담아 대표), 곽귀님(포근한재가노인복지센터), 오금희(포근한재가노인복지센터), 최소미(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박정희(왕인식품 대표), 조희자(영암참사랑복지센터)씨에게는 민간공동위원장의 표창패가 전달됐다. 2부로 진행된 공연무대에서는 영암읍 장암 출신 무용가 문치빈씨의 한량무 공연과 원민우씨의 마술공연, 달빛색소폰연주, 영암여고 댄스동아리 스텝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한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우승희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