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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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폐막

군, 합기도 1위 족구·체조 2위 입장상 부문 우수상 2천만원 수상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암군은 생활체육대축전의 꽃이라 불리는 입장상 부문에서 우수상으로 2천만원을 수상했다.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해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1개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수영, 야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기), 시범종목(바둑)이 열렸다.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의 꽃이라 불리는 입장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광양시, 우수상은 영암군과 영광군, 장려상은 해남군과 구례군, 신안군이 차지했으며, 스포츠7330상은 진도군이 수상했다.
또 영암군은 전 종목에 선수 219명, 감독·코치 42명, 임원 81명 등 모두 342명이 참가해 합기도 1위, 족구 일반부와 체조에서 2위, 태권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선수단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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