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봉사단, 영암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세한대학교 봉사단은 11월 4일 영암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암군가족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가족지원사업에 지역 내 세한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 및 다양한 활동으로 상호협력을 해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삼호종합복지회관 내 영암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송영희 센터장과 세한대학교 봉사단장인 이은정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영암군가족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2 영암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상황들을 나누면서 힐링을 통해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해보자는 '한마음'이 되려는 축제다.
특히 영암군가족센터는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보니 참여하는 군민들을 위해 다문화체험부스, 오징어게임부스, 페이스 페인팅, 보석십자수, 가면공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세한대학교는 이에 따라 이번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에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봉사단과 세한대학교 봉사단 소속인 물리치료학과, 태권도학과, 특수교육학과 등 3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