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광 중심도시 도약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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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광 중심도시 도약기반 마련

영암군 민선4기 3년 결산




친환경 인증면적 2009년 7,000ha로 확대
구림마을 명소화·상대포 복원사업 추진
온실가스 감축 추진·녹색인프라 확충 전력


친환경 농업 성장 ‘눈길’
먼저 친환경 농업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2006년 2,919ha인 친환경 인증면적은 2009년 7,000ha로 늘어났으며, 530ha에 불과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도 4,300ha로 확대했다. 녹비작물 파종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으로 화학비료 사용량도 2007년 대비 36.5%를 저감했다.
그리고 금정면과 영암읍·신북면 일부가 포함된 친환경 농업특구 지정도 금년에 신청을 앞두고 있어 친환경농업의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농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벼육묘용 상토와 NK비료 등 비료보조금을 지원하고 벼간이공동육묘장을 174개소 지원하였으며 인력절감형 농기계로 방제기, 곡물건조기, 적재기 등 55종 2,677대를 공급하고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을 실시하여 영농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농산물 유통·가공사업에도 힘써 삼호읍 나불리에 한우명품관을 건립하고 4개소의 직판장을 개설하여 일일 3,500kg의 한우를 역내 소비하고 있으며, 영암읍 로터리에 농·특산물판매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와 연계한 농산물직거래 행사로 18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영암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달마지 선물세트 5종을 개발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군수부터 영암 농산물 홍보명함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기관사회단체로 확산시켜나가고 있으며 도로변 각종 홍보간판도 농산물 홍보간판으로 정비했다.
영암쌀 명품화사업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0개 농협 공동사업법인 구성으로 농협 RPC를 통합하여 시설현대화 및 브랜드를 육성해나가고, 달마지쌀 생산 장려금 지원 등 수확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혁신하여 전남쌀 베스트 10에서 달마지 쌀 골드가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영암농산물 공동브랜드 기프트를 개발하여 상표등록 출원했다.
축산업도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2006년 128ha에 불과한 청보리 재배면적을 1,740ha로 무려 13.5배 늘리고 청보리 종자 채종포 27ha를 조성하여 30개 연결체 법인에 공급하였으며, 트랙터 등 생산장비 155대를 지원했다. 그리고 군서면 도갑리에 TMR 공장을 건립하여 월 4,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등 조사료 자급기반을 마련해 축산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영암의 대표적 과수인 무화과, 대봉감, 영암배는 전국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과수발전 육성사업에 187억원, 무화과 클러스터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하여 과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무화과와 대봉감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완료하여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면서 고소득 특용작물 육성과 시설원예 산업화에도 주력했다.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지역산업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군의 성장동력이 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은 현재 삼호·구성 2개지구 개발계획이 승인되고 선도사업인 2010 영암 F1 국제자동차경주장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대불산단도 100% 분양을 마치고 327개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만 13,500여명에 이르고 현대삼호중공업에만 11,000명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486억원을 투입하여 3.5km 대불산단 진입도로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3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덧씌우기 및 확장개선사업에 76억원을 투입하여 11km를 정비하고 11개소의 교량하중보강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240개소의 전선지중화사업도 완료하여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산단 LNG 공급에 이어 금호APT에서 종원 APT까지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01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와 지방과학 연구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중형조선 혁신 클러스터 사업이 완료되고 금년까지 삼호 용당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불산단은 서남권의 산업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독천 5일시장 정비사업은 지난해 완료하고 37억원을 투입하여 영암 5일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신북·시종 5일시장 정비사업도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2007년 8억원 규모로 시범 실시한 영암사랑상품권 발행은 금년에 28억원을 발행하고 5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 새시대
영암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월출산을 중심으로 영암읍 개신리 사자저수지 일원에 초대형 뮤지컬 영암아리랑 공연장을 바둑테마공원과 연계 추진하고, 지난해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를 보강하여 이곳을 기점으로 월출산 로프웨이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며, 100리길 氣건강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하고 가야금 테마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도갑사지구에 풍수지리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타당성조사 중에 있다.
스타일관광 육성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2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구림마을 명소화사업으로 도기박물관과 수석전시관, 왕인학당, 전통찻집을 건립하고 돌담과 서원·사우를 정비하였으며 현재 왕인박사 도일지인 상대포 물길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각 지방의 주거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주거변천사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한 건축박람회를 개최하여 한옥의 산업화를 촉진해나가고 韓브랜드 사업으로 한옥 음식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영산호 나불리에 한옥 호텔건립도 확정되었다.
역사적 인물을 재현하여 풍수를 브랜드화 하고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도선국사 재조명 사업으로 도갑사 대웅전 등을 복원하고 건국의 원훈이신 낭산 김준연선생 생가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9일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사업회도 출범하여 사업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계절 축제로 지역에 활기가 넘쳤다. 2년 연속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는 100만 관람객을 돌파하고 2007년 시작한 왕인 국화축제는 남도를 대표하는 국화축제로 성장했다. 또한 여름에는 기찬랜드 토요콘서트가 열려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보건복지 수준 향상
복지서비스 수준도 크게 향상되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 문화회관을 건립하고 삼호복지회관, 금정·시종 목욕장, 복지회관 정비·보수 등 복지시설을 확충하였으며, 달뜨는 집 1호, 2호주택을 건립하여 현재 10세대가 입주했고 미암면 춘동리에 건립 중인 3호 주택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55억원을 투입하여 신축중인 청소년 수련관도 금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국민기초생활을 보장하고 홀로 사는 노인 안부 살피기, 공직자 소외가정 돌보기,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의 복지시책을 펼치고 장수수당지급, 경로당 운영비 지원, 경로당 무료 급식 등으로 노인복지를 증진해 나가고 있으며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아동·청소년 건전 육성과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서비스도 강화했다.
32억원을 투입하여 보건지소 등 8개 시설을 정비 완료하고 의료장비도 현대화하였으며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되었다. 영암 공설운동장 정비에 이어 주변에 오는 2012년까지 궁도장, 야구장, 축구장 등을 갖춘 종합 스포츠 타운을 건립할 계획으로 토지매입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도 건립할 계획으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산단 근로자와 삼호읍민의 건강증진의 장이 될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지역개발 분야 ‘활기’
활기찬 지역개발을 촉진했다. 장기간 영암읍 소재지권 발전의 걸림돌이 된 달동네 정비를 위해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도시개발사업 인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동무지구·역리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영암읍 소재지권의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지개발사업도 한창이다. 삼호읍 용앙지구에 국민임대주택 554세대 건립공사가 완료 단계로 100%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590세대 삼호APT 건립공사도 착공되어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아산지구 택지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덕진 영보, 학산미교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영암회문, 금정 신유토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도 금년에 선정되는 등 정주기반이 확충되고 있다. 특히, 서호·신북 전댓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정주면·오지면 개발사업으로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암의 관문인 영암읍 로터리와 삼호읍 로터리를 쾌적하게 정비한데 이어 가로수 정비 4.8km, 소공원 22개소, 도시숲 14개소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유채꽃 등 경관작물 재배를 확대했다. 또한 건강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욕장 2개소를 조성하고 52억원 규모의 생태 숲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주민반대 등으로 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질 뻔한 쓰레기 소각장과 폐기물 종합처리장 건설사업도 민선 4기 들어 적극 해결하여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도 지난해 완료하고 현재 성공여부 평가 중에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추진하는 등 녹색 인프라확충에 행정력을 모아나가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도 힘써 상수도 개발사업, 농촌 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하수관거와 마을하수도 등도 정비했다.
거점도로망 정비
거점도로망 정비를 위해 군도 14.7km, 농어촌도로 37.8km를 정비하고 국도 13호선 교차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IC 설치와 함께 26개소 5.8km의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하고 8개소 5.3km에 달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도 실시하여 교통편익을 제공했다.
농업생산기반 시설도 확충했다. 438.4ha 규모의 밭기반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9개소 46.4km의 기계화 경작로를 확·포장하였으며, 소하천 정비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등으로 전천후 농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생산적 자치행정
생산적 자치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목포·영암항 명칭변경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전개하고 해군 3함대 사령부 주소지 이전과 19.4㎢에 달하는 미등록토지 신규등록 등으로 교부세 지원 혜택을 높였다.
특히, 재정신장률은 놀랍다. 2006년 1,922억원에 불과한 재정규모가 금년 제1회 추경 기준 3,680억원으로 금년말까지 4,00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창의혁신을 통해 행정의 체질을 바꾸었다. 행사 의전을 간소화하고 권위적인 단상을 없앴으며, 표준정원을 562명에서 687명으로 늘려 초과인원으로 인한 재정 페널티를 해소했다.
또한, 하수처리공법 특허와 상수도분야 ISO 24500 검증을 획득했으며 공사현장 토석과 수목을 재활용하여 27억 여원을 절감하는 등 이런 결과로 정부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암군의 교육행정은 이미 교육 1등 군에 진입했다. 오는 2011년 개교목표로 삼호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군민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현재 22억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관내 고교생 153명을 대상으로 광주권 우수학원 강사를 초빙하여 왕인아카데미 방과후 학습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0년 대학입시 부터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 체험교실 2개소를 설치완료하고 2개소는 설치 중에 있으며, 35개 학교에 10명의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왕인 문해교실, 왕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운영과 여성자치대학, 찾아가는 여성자치대학, 21영암포럼 등 평생교육도 활성화했다.

“행복한 영암만들기 매진”

이와같은 성과에 힘입어 군은 중앙·도 등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70개 분야 50억원의 賞사업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도 33개 사업에서 7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역량을 과시했다.
김일태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열정으로 이루어낸 눈부신 성과는 7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은 바 크다”며, “이제 영암군이 서남권 경제·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는 영암의 성장동력이 될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모아나가고 단기적으로는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살기 좋고 행복한 영암을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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