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우승희 군수와 아리랑활력무세계연맹 조원환 총재, 세한대학교 전갑홍, 조철희 교수, 강원도팀을 비롯해 9개 시·도에서 참가한 아리랑 활력무 동호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조원환 총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선수대표 선서, 아리랑 활력무 공연단의 부채춤 축하공연, 영암아리랑 음악에 맞춰 아리랑 활력무 단체공연, 아리랑 활력무 몸풀기 신선놀음, 결승전, 심사 및 축하공연, 시상식,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환 세계연맹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아리랑 활력무 운동은 우리 몸속의 생기를 북돋고 또한 소멸해 가는 생기를 소생시키는 체조와 율동으로 이뤄진 동작 행위들을 의미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氣운동인 아리랑 활력무를 통해 왜곡된 체형교정, 약화된 근골격의 강화, 강직화된 관절의 유연화, 혈액·기혈·림프 등 순환의 원활화, 정신적 집중과 심신안정을 도모해 국민 모두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경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전남과 대구, 동상은 경남과 서울이 차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