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은적인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서호면청년회(회장 하남수)는 11월 8일 서호면소재지(장천초앞, 면사무소앞)일원에서 '제1회 은적인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 주도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 힐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박종대, 이만진 영암군의원,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민과 관광객, 향우 등 3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펼쳐진 서호난타팀공연(정진미외 8명)과 댄스공연(이현아외 7명), 플루트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화합한마당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서호면 청년회와 교류를 이어온 제주시 아라동연합청년회 김형석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하남수 청년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민과 청년회원, 관계공무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우리지역에 활성화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은행잎 체험부스와 그림전시, 식도락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경품추첨과 면민장기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