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연합청년회·평택SM클럽·송탄BBS클럽

영암군연합청년회(회장 박종길)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평택SM클럽(회장 이정수)과 송탄BBS클럽(회장 정순복) 회원 30여명과 함께 월출산국화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13일 지역민과 관람객 등 700여명에게 자장면 무료나눔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조리기구가 부착된 평택SM클럽 소유 5톤 탑차를 활용해 음식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날 봉사는 2004년 영암군에 유래 없는 폭설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현장을 찾은 평택SM클럽과 연합청년회(초대회장 이순오)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송탄BBS클럽까지 참여하는 3개클럽 교류활동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3개 단체는 1년에 한번씩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영암군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정어울림한마당행사 등에도 참여해 자장면봉사를 실천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영암군연합청년회 박종길 회장은 "영암에 큰 행사가 있을 때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웃는 얼굴로 봉사를 실천해준 평택SM클럽과 송탄BBS클럽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두 단체가 보여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