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채지2리 박천숙(65) 이장이 11월 9일 사랑의 쌀 25포대(10kg 들이)를 미암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미암면(면장 김명희)에 기탁했다.
김명희 미암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쌀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매달 차상위양곡을 신청하고 있는 취약계층 25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