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출신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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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면 출신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

고향 어르신 경로위안잔치 및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시종면 출신 ㈜케이삼흥 김현재(62) 회장이 11월 19일 마한문화공원 광장에 65세 이상 어르신과 학생, 주민 등 800여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 및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 등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특히 김 회장은 이날 시종면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등 모든 학생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우승희 군수와 방정채 시종면장, 최원길 시종면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도 자리를 함께한 이날 경로위안잔치에서는 태진아, 박상철, 강진, 우연이, 성진우, 유지나 등 국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까지 마련돼 참석한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시종면 소재 중학교 학생 22명, 초등학교 학생 36명, 병설유치원생 6명 등 모두 6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시종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는 이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 시종면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이끼지 않은 김현재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현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강이 굽이굽이 흐르며 마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답고 행복한 나의 고향 시종에서 형님, 누님, 선배님, 후배님 등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누구나 아련한 추억과 꿈이 묻어있는 고향을 늘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저에게는 이곳 시종면이 태어난 곳이자 사랑하는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살아온 곳이며, 어려울 때나 함들 때 늘 희망을 갖게 하는 곳"이라며 진한 고향사랑을 표현했다. "내 고향 시종을 위해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힌 김 회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전진해 내 고향 시종을 빛내줄 훌륭한 인재로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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