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행에는 조삼현 회장을 비롯해 2대 문승길 회장과 3대 회장을 역임한 문병열 운영위원장과 박상만 명예고문, 심재매, 박병인 부회장, 박춘남 총무이사, 민병환 총대장, 최수현 대장 등 임원진과 김성범 동문회 사무총장, 양점승 전 재경영암군향우회장, 강영배 재경학산면향우회장 등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수락산역 1번 출구 소방서 앞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진달래능선길을 걷는 등 가볍게 산행을 했다. 이어 수락산 백운동 밤나무집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조삼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산행을 가져보지 못해 아쉬운 한해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산악회를 통해 재경영암중고동문회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산악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산행을 하고 있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조삼현 회장은 내년 시산제까지 임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