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노조총연맹 호남본부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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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노조총연맹 호남본부 사무실 개소

12월 13일 개소식…영암 출신 이월희 본부장 취임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호남본부(본부장 이월희)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영암읍 중앙로 25(정신약국 오거리) 2층에 사무실을 개소한다.
호남본부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에 이어 현판식 및 개소식, 환영사, 축사 등이 예정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장희덕 위원장과 시·도지부임원,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설립된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은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환경 확보,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현장의 비민주요소 척결, 산업재해의 영원한 제거, 장애인과 노동자의 진정한 평등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장애라는 사회적 개념을 넘어서 비장애인 노동자들과 단결 연대해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암읍 출신인 신임 이월희 본부장은 "이제 시작이지만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조직, 지역사회와 관계없이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에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일군 소중한 성취의 역사를 창의적인 정신과 도전적인 자세, 열린 사고를 동적 자산으로 삼아, SNS시대,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선진 노동조합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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