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동문선후배들이 참여해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김방진(11회), 장경남(17회), 이용호(11회), 박성우(11회), 고광수(15회) 고문과 각 기수별 대표 및 동문, 남상균 사무국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외부인사로 시종초교 동문이자 재경시종면향우회 강용식 회장과 황인곤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에서도 많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7대 회장과 감사 선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제7대 회장에는 정명채(18회), 감사에는 강성민(21회) 동문이 선출됐다. 또 장경남(17회) 고문이 고향사랑과 동문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 장정숙(14회), 김영학(17회), 강성민(21회) 동문은 감사패를 받았다.
정명채 신임회장은 "임인년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며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길을 걸어온 동문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는 모두가 새로운 꿈을 펼쳐가자"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