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실정을 알 수 있는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과 북한의 전통음악공연 관람을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소상원 부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정선채 전남도지부 회장, 이만진,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종득 영암경찰서장,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이용애 회장,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영암군지회 전승렬 회장, 황삼묵 분회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동강대 경찰경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경채 강사의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에 이어 개회식, 북한 전통문화예술 공연, 회원가족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확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선 공로로 시종면분회 서홍순 여성회장에게 영암군수 표창이 전수됐다, 신북면분회 최정자 회장에게는 정선채 전남도지부 회장으로부터 표창장과 부상으로 벽시계가 전달됐다. 또 덕진면분회 장효구 총무에게는 영암군의장 표창이 전달됐으며, 군지회 최성필 청년회장과 군서면분회 박남경 회장에게는 영암경찰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진 회원 가족 한마음대회에서는 읍·면 대표의 노래자랑과 함께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회원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