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년회 신임회장에 조승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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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청년회 신임회장에 조승완씨

영암청년회는 12월 15일 영암청년회관에서 제57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한 전 회원의 지지를 얻어 조승완(46·GS영암중앙점 대표)씨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이행도(41·영농조합법인 금호축산 대표)씨, 내무부회장에는 윤관범(44·영암농협)씨, 감사에는 배명주(45·성실새마을금고), 조동일(44·삼회페인트 영암점대표)씨도 각각 당선됐다. 사무국장에는 이진(46·영암신협), 재무이사에는 박훈재(41·농업)씨가 임명됐다.
조승완 회장 당선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암청년회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봉사가 즐겁고, 입회하고 싶은 청년회, 영암청년회에 속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멋진 청년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회원들과 함께 영암청년회의 옛 명성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암청년회는 매년 충혼탑에서 개최되는 3·1절 기념식과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하는 군민의 날 기념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 청년회장기 쟁탈 군민씨름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굵직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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