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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내손잡고 우리고향(영암) 역사여행' 진행

시종초등학교(교장 김재근)는 12월 13일 학교 도서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구야! 내손잡고 우리고향(영암) 역사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고장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월출교직회가 주관한 이번 역사여행은 세한대학교 휴먼서비스융합학과 전갑홍 교수가 진행했다. 전 교수는 영암의 탄생부터 인물·문화·유적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역사여행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우리고장과 관련지어 생각하니 더 이해가 잘 되었고 우리 고장에도 훌륭한 위인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재근 교장은 "최근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며, "이번 역사여행도 우리고장 및 마을과 연관지어 학생들의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월출교직회의 역사여행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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