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차 특별교부세 17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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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22년 3차 특별교부세 17억 추가 확보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비 확보 주민안전 향상 기대

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 제3차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2년 특별교부세 사업비로 총 15건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해왔다.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2022년 제3차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분야인 삼호읍(구 국도2호선) 도로정비 5억원과 재난안전 분야인 지진가속도계측기 2억원 및 영암 도포수산교 개수공사 10억원 등이다.
삼호읍(구 국도2호선)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 노후화로 인한 거북등형 균열 및 포트홀의 빈번한 발생 등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포수산교는 1989년 준공돼 33년이 지난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주요부재의 손상이 발견되는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개수공사가 꼭 필요한 사업이다.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사업은 최근 지진 발생 횟수 증가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상수 전용댐인 용산 및 금생댐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 지진 계측값의 안정적 저장관리 및 분석을 통한 지반 특성과 구조물의 안정성 평가에 활용, 지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무형의 피해를 예방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시대 도래로 인한 일상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정치·경제의 불안정성의 지속으로 정부의 긴축재정을 통한 재정지출 축소로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현안사업 재정확보를 위한 맞춤전략 수립으로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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