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신기향우회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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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신기향우회 송년회 개최

영암읍 송평리 신기마을(이장 최칠례) 향우들로 구성된 재경신기향우회(회장 박주원)는 12월 24일 서울시 신림동 종점 부근 향우가 경영하는 음식점 '수원갈비'(대표·문수열)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원 회장과 이계용 총무, 신기마을로 귀촌해 살고 있는 박상란 전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향우와 마을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재경신기청·장년회'라는 회명을 '재경신기향우회’로 변경하고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회장에는 박주원씨, 부회장에는 박상견씨가 선출됐다. 또 총무로는 이계용씨가 임명됐다.
박주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각자의 일상으로 서로 안부도 살피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왔는데 오늘 송년모임을 통해 반가운 고향선후배들을 만나니 한없이 기쁘다"면서, "향우회는 서로의 가정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어떤 다른 모임이나 조직과는 성격도 다르고 오직 고향이 영암 신기라는 한 가지 목적으로 만나 정으로 맺어져 영원한 인생의 선·후배로 의지하며 그 길을 같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모두는 수제갈비, 왕갈비 등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해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 밤을 보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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