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특히 2023년 영암사랑상품권 발행·판매를 위해 18억원의 군비를 우선 확보해 예산소진 때까지 지류 3%, 카드·모바일 5% 상시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설 명절이 속한 1월에는 한시적으로 지류 5%, 카드·모바일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등 3가지 유형 중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형은 관내 판매대행점인 30개 금융기관에서,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각각 '지역상품권 chak'어플과 '비플제로페이' 어플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총 100만원으로 지류·카드 상품권 70만원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30만원까지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가능하다.
군 일자리경제과 김영중 과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286억원, 2022년 280억원 등 영암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역시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1천600개의 관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지류·카드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chak'어플로, 모바일의 경우 '제로페이(가맹점)'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