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제54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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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축협 제54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당기순이익 15억2천500만원 매출 82억9천600만원 달성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월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이만진 영암군의원과 임정빈 NH농협 영암군지부장, 박종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 시상식에서는 축산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허일옥 대리에게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고급손목시계가 전달됐으며, 김정임 과장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또 서상표 고객에게는 금융의 날 감사패, 양용석 계장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부상으로 홍삼선물세트가 전달됐다. 농협사료판매에 헌신한 서재경 조합원과 박정문 직원에게는 감사패와 농산물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으며, 모범적인 계통출하 활성화에 기여한 김효중 조합원과 김해든 직원에게는 감사장과 농산물상품권이 전달됐다.
축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전남도청 강대진 주무관과 영암군청 문영지 주무관에게는 공로패와 농산물상품권이 전달됐으며, 마트우수고객으로 선정된 서중석 성실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는 감사패,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된 유인봉, 김성관, 최병윤, 김영환, 박민규, 김양순, 김일식 조합원에게는 우수조합원상,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박정미, 이지균, 정필진 직원에게는 조합장상이 전달됐다. 녹색한우인상으로 선정된 이경호 조합원에게는 황소트로피와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 50만원이 전달됐다.
이맹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우리경제 전반을 어렵게했고 특히 축산농가에는 사료값 폭등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매우 힘든 한해였다"면서, "우리축협은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4년 간 수상이나 실적 면에서 최단기간에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경영혁신의 아이콘이 되었고, 전국 축협의 살아있는 전설로 기억되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대의원회에서는 2022년 결산감사결과 보고 등 안건처리가 이뤄져 사외이사로 오수근씨가 유임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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