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의 전통과 명예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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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의 전통과 명예 위해 최선 다할 것"

재안산영암군향우회 제10대 박금규 회장 취임

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1월 19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홍록기파티하우스(5층)에서 '20주년 정기총회 및 9·10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9대 박찬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박금규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금규 회장은 군서면 도장리 출신으로, 1986년 안산으로 이주해 30여년이 넘게 상록구 본오동에서 광고계통의 업을 하면서 전해철 국회의원 비서관, 본오1동 주민자치위원장, 한마음라이온스클럽 회장, 본오1동 방범대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안산시도시공사 시설본부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용, 박금규 회장을 비롯해 임길동 초대회장, 박제삼 2,3대 회장, 양계성 6대 회장, 김명호 7대 회장, 김봉채 8대 회장 및 향우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금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후배 향우들의 조언과 지도를 바탕으로 재안산영암군향우회의 전통과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3년 창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재안산시호남향우회는 회원수가 300여명 가량이며 안산에는 1천여여명의 영암향우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금규 신임 회장은 향우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찬용 이임회장에게는 공로패, 박금규 취임회장에게는 취임 축하패가 전달됐으며,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박명희 부회장과 최영길 자문위원에게 공로패, 향우회 발전과 향우간의 친목도모 및 화합에 기여한 김태경 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됐다. 또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은 조영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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