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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읍 전통시장 찾아 먹거리 특화상점가 선진지 견학

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2월 4일 영암읍 매일시장에 조성중인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전통시장을 찾아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조정현 위원장과 영암군청 도시디자인과 류미아 도시재생팀장, 일자리경제과 오유신 지역경제팀장, 영암읍사무소 정성균 산업경제팀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이 함께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에 견학한 예산읍은 인기 세프 백종원씨의 고향으로, 소머리국밥과 국수로 알려진 평범한 옛 전통시장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씨가 나서 추진한 '백종원 시장이 되다'라는 예산 상설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방송과 유투브 등 다양한 채널로 알려지면서 현재는 백종원거리로 재탄생해 주말에는 발 디디기 어려울 정도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이날 오전 예산상인회 사무실에 도착한 주민협의체 일행은 예산군소상공인연합회 조세제 회장으로부터 예산전통시장의 성공사례를 듣고, 매월 5일과 10일 열리는 전통시장과 1981년 지어진 콘크리트 건축물을 그대로 활용해 사람들로 가득한 예산상설시장 등을 견학했다.
현재 예산시장에는 85개의 점포와 400여개의 노점이 운영중이다.
조정현 위원장은 소감문을 통해 "한 사람이 이처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오늘 보고들은 성공노하우를 영암읍도시재생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 관련 설계와 인테리어 및 운영방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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