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암 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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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암 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 개막

전국 중학교 11개 팀 350여명 참가 7∼13일까지 열전 돌입

'2023 영암 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가 2월 7일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영암종합스포츠타운야구장과 시종면 마한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김해BC와 소래중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39경기가 진행된다. 남양주 연세중학교와 인천 신흥중학교 등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전남, 경남 등 전국 중학교 11개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률을 계산해 준결승과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교 중 4개교 120여명의 선수들은 일찌감치 내려와 한 달 일정의 동계훈련에 돌입하는 등 대회기간 선수단 및 학부모가 영암에 체류하면서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람이 적고 기후가 온화하며,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축구장과 야구장, 종합운동장이 인접해 있어, 전지훈련에 필요한 체육시설의 활용도가 높고 접근성 또한 우수해 야구 등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동계전지훈련 및 전국·도 단위 각종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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