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는 일본 국적으로 첫째 딸에 이어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생율 저조로 지역인구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탄생한 아기 소식에 온 지역이 축하를 전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지원사업이 육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학산면에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