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소장과 관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국고건의사업 추진방향과 재원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지난 1, 2차 보고 때 논의했던 안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사업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총사업비는 4천734억원 규모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월출산 생태탐방원 건립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사업 ▲공립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생태공원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국도 23호선(영암 금정 IC~장흥 유치) 시설 개량 ▲개조자동차 및 복합단지 구성 등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사업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국비사업 추가 발굴 및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국회·중앙부처·전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국비 확보 전략 수립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정례조회 때 이선호 전남도 국고예산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