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비 예산 확보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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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비 예산 확보 '스퍼트'

군, 국비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지역현안 연계사업 발굴 총력

군은 2월 17일 2024년 국비 예산의 전략적인 확보를 위한 3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실·과·소장과 관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국고건의사업 추진방향과 재원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지난 1, 2차 보고 때 논의했던 안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사업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총사업비는 4천734억원 규모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월출산 생태탐방원 건립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사업 ▲공립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생태공원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국도 23호선(영암 금정 IC~장흥 유치) 시설 개량 ▲개조자동차 및 복합단지 구성 등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사업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국비사업 추가 발굴 및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국회·중앙부처·전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국비 확보 전략 수립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정례조회 때 이선호 전남도 국고예산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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