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 제21대 임원진 상견례
검색 입력폼
 
영암in

재경영암군향우회 제21대 임원진 상견례

박찬모 회장, "갈등의 문화 없애고 화합으로 미래 열자" 강조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2월 20일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레노스블랑쉬웨딩홀에서 제21대 임원진 상견례를 가졌다.
황선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참석인사 소개에 이어 회장 인사말과 우승희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의견수렴, 체육대회 개최 계획 논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이 이뤄졌다. 임명장은 부회장, 자문위원, 이사, 청년·여성회, 사무요원 등에 수여됐으며, 위촉장은 11개 읍·면 회장들에게 수여됐다.
박찬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은 어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있다"며, "오늘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협심해서 영암군향우회가 부러움을 살만큼 일류 향우회로 우뚝 세우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이제는 향우들과의 갈등은 없어야 한다"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밝은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우승희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왕인문화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할 계획"이라며 향우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존치 결정,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개최,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 및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등의 현안업무를 설명하면서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산악회 시산제, 왕인문화축제, 한마음체육대회, 하계단합대회, 골프대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오는 6월 17일 한양대 인근 살곶이체육공원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임을 알리고 많은 향우들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영암군민장학회 후원에도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한편 재경영암군향우회 제21대 임원진은 박찬모 회장과 조정구, 고광표, 이건태 감사, 김근애 여성회장, 황선수 사무국장 등 사무요원과 박태홍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서영규 재경서호면향우회장, 김성재 재경학산면향우회장, 문충석 재경미암면향우회장, 김영오 재경금정면향우회장,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회장, 유영숙 재경신북면향우회장, 김재삼 재경도포면향우회장,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장, 양승호 재인천영암군향우회장, 조병남 재부천영암군향우회장, 최대호 재성남영암군향우회장, 박금규 재안산영암군향우회장, 김형수 재시흥영암군향우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