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최광표 영암교육장, 윤강열 영암소방서장, 전승렬 영암군사회단체연합회장, 전남도체육회 송진호 회장을 비롯한 22개시·군 체육회장, 영암군육상협회 박승근 회장을 비롯한 31개 종목단체 회장, 체육회 임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체조협회 소속 챠밍에어로빅클럽과 프롤로그밴드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은 김철진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 영암군체육회장 약력 소개, 인준장 수여, 축하꽃다발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대한체육회장 축전낭 독, 축하케익 절단, 폐식 및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봉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과 함께 영암군체육회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영암군체육회의 민선1기 3년은 군민화합과 영암군체육회의 초석을 다졌다면 새로 시작된 민선2기는 도민체전을 비롯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당면한 체육현안사업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준비해 질적인 향상과 명품 훈련지 육성 등 민선체육회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