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 인재육성 위한 각계 손길 이어져

(재)영암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3월 6일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2월 1일 정례조회에서는 김영근 영암군노인회장이 200만원, 경기화성㈜ 양백근 대표가 500만원, 영암군테니스협회가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3일에는 영암축협이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21일에는 영진건설 김규룡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함께 장학회에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어 24일에는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월 한달간 2천600만원의 기탁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화성㈜ 양백근 대표는 2009년 기탁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천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영암축협도 2010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3천200만원을 기탁했다.
우승희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