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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 '학이 머문 쌀' 미국LA 첫 수출 선적식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14일 학산면 소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학산면 일원에서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생산된 '학이 머문 쌀' 미국LA 첫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손남일 전남도의원, 전남도 농식품유통과 강성일 과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영암쌀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전 국민이 찾는 최고의 명품 친환경 유기농 쌀 이미지 제고,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선적식에서는 첫 수출물량으로 1차로 10톤(3천만원 상당)이 선적됐다.
서영암농협은 5개년 계획으로 올해에는 400톤(12억원) 수출을 위한 MOU 및 정식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2025년 1천톤(30억원), 2026~2027년 2천톤(6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식 조합장은 "1급수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하가 살고 있는 청정 조건 아래 생산된 고품질의 '학이 머문 쌀'은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져 밥맛이 우수하고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쌀임을 자부한다"면서, "오늘 선적된 학이 머문 쌀이 전남을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쌀값 하락 등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지역의 농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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