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새 소통플랫폼 '달마지복지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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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새 소통플랫폼 '달마지복지센터' 개관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 국비 등 40억6천만원 투입

영암읍 문화 복지 기능 강화…기찬시네마 등 새 활동거점 기대

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해온 '달마지복지센터'가 3월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달마지복지센터 개관식은 영암문화원 풍물놀이로 시작, 우승희 군수와 임문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조민환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은 영암읍의 활력을 더하게 될 새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우승희 군수는 "달마지복지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영암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지역문화 향유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관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국비 28억4천만원, 군비 12억2천만원 등 총사업비 40억6천만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1천284㎡, 건축면적 434㎡에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카페, 체력단련장, 커뮤니티실 및 동아리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드석봉협동조합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달마지복지센터의 개관이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에 좋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달마지복지센터의 자세한 이용 문의는 전화(061-472-1011)로 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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