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동아보건대 이현주 총장, 임정빈 NH농협 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유관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월출나눔한마당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큰절로 답례한 김원식 조합장은 임정빈 영암군지부장으로부터 농협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며 취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6개월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하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새로운 동력을 찾아 조합원들의 사랑과 조합장으로서 책임감으로 조합원들과 동반성장하는 서영암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차게 뛰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열려 재광향우회 ㈜세하 조인호 대표와 재경향우회 ㈜니코보코 박주남 대표가 각각 500만원,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원철 회장이 2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영농지원 발대식에서는 서영암농협이 마련한 2억원을 조합원을 대표해 미암면 홍재선 이장단장과 학산면 최홍주 이장단장에게 전달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