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는 3월 25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화자, 박영배, 정운갑 영암군의원, 서영식 영암군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대장단,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식 및 제19·20대 대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제19대 배명주 대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방범대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유정현 대원에게 최우수 회원패, 김길우 대원에게는 최우수 신입대원패가 전달됐다. 또 변영환 대원과, 서기승, 조충식 대원에게는 영암군수 표창, 영암군의장 표창, 영암경찰서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10년 이상을 방범대에 몸담은 송환두 대원에게는 장기근속패가 전달됐다.
박현욱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사회활동 참여와 범죄예방활동, 이웃살피기 등 남모르게 고생하는 대원들과 가족여러분께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제20대 대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봉사와 희생정신이 가득한 선후배 대원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대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전역식에서는 조대현(제15대 대장), 나진일(제18대 대장), 박남기, 박준신, 송환두, 이창권, 최길수씨가 전역했다. 또 취임식에서는 부대장에 김광섭, 감사에 박창용, 유정현씨도 함께 취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